[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남성 보컬듀오 길구봉구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4일 0시 소속사 더뮤직웍스는 길구봉구의 새 싱글 '은하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 길구봉구는 명불허전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단숨에 리스너들을 압도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곡명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조명과 두 멤버의 짧지만 강렬한 가창력이 전율을 자아내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은하수'는 마치 밤하늘의 은하수를 바라보며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삿말로 담아냈으며, 평소 길구봉구와 막역한 사이인 히트곡메이커 이기와 웅킴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 길구는 '은하수'에 대해 "이번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부르면 부를수록 애정이 생기는 곡이다. 주위에 소중한 존재들을 생각하면 행복해지기도 하지만 슬퍼지기도 한다"며 "내가 느낄때는 그냥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한 노래가 아니라 소중한 존재에 감사함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길구봉구는 지난 2013년 '미칠 것 같아'로 데뷔한 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그래 사랑이었다' '다시, 우리' 등 발매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믿고 듣는' 국내 대표 보컬 듀오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에도 특유의 발라드곡으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더뮤직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