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홍대 음악공연장 롤링홀이 개최한 온라인 생중계 콘서트 'Open the Rollinghall #1 ONEWE&W24&D.COY'(이하 '오픈 더 롤링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VLIVE+)를 통해 송출된 '오픈 더 롤링홀'은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출연한 팀은 보이 밴드 ONEWE(원위), W24, D.COY(디코이)로, 세 팀 모두 대표적인 K팝 보이밴드답게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등 전 세계의 K팝 팬들과의 열정적인 음악 교감을 펼쳤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탄탄한 공연 구성으로 알차게 채운 이번 콘서트는 타이틀 곡부터 커버 곡, 미발매 곡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더불어 공연 중간 실시간 댓글을 통해 비대면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면서도, 다양한 언어로 전 세계의 팬들과 대화를 하기도 하는 등 세 팀 모두 글로벌 밴드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조명, 음악 방송을 넘나드는 카메라 워킹으로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 제시와 K-POP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공연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새롭게 시도한 온라인 생중계 콘서트 '오픈 더 롤링홀'에 대한 성원에 깊은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객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새로운 공연 문화와 양질의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롤링홀은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롤링홀 홈페이지 또는 롤링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롤링컬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