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경진(38)이 국민 사위송의 주인공이 된다.

김경진은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소속 트로트 그룹 신하(김경진 김동찬)로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5년 낸 싱글 ‘운수대통’ 이후 5년여 만에 내는 신곡은 오는 6월 ‘품절남’이 되는 김경진이 예비 장모를 위해 준비한 곡이다. 제목부터 ‘장모님’이다.

이 곡은 세상의 모든 장모를 향한 사위의 고마움을 담은 세미트로트 곡으로 뉴트로 느낌의 신나는 비트에 김경진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멤버 김동찬의 묵직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유쾌한 느낌을 준다. 김경진이 작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예비 장모가 직접 곡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사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경진은 “가족 모임에서 사위들이 부를 수 있는 곡이 ‘아빠의 청춘’뿐”이라며 “‘장모님’을 많은 사위분들이 찾아 주셔서 국민 ‘사위송’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경진은 오는 6월 27일 서울 모처에서 모델 전수민(31)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식이 전해진 후 MBC ‘라디오스타’,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채널A ‘아이콘택트’ 등 다양한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하의 신곡 ‘장모님’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