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뽕숭아학당'이 오늘(13일) 첫 방송된다.

이날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가 미니 운동회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트롯맨 F4'가 엄마들과 함께 '모자 운동회'를 개최했다. 감동이 함께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트롯맨 F4' 모자는 계속해 웃음이 넘치는 장면들을 탄생시켰고, 특히 임영웅의 엄마 이현미 씨는 카메라 앞에서 180도 변신, 이정현 노래 '와'에 맞춰 파격 댄스를 선보여 멤버들을 경악게 했다.

또한 '트롯맨 F4' 엄마들은 아들들의 그림일기부터 처음 선물한 보석함, 옛날 도시락, 리코더 등 모자간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꺼내놓으며 추억을 소환했다. 더욱이 이찬원은 MC 강호동, 유재석, 붐을 위해 써둔 '꼬마 이찬원'의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비밀 스케치북'을 최초로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엄마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눈물의 사모곡'을 열창,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장민호가 엄마에게 "너무 늦게 줘서 미안해요"라며 미리 준비해둔 선물을 꺼내면서 지켜보던 제작진마저 눈물을 쏟아내게 했다.

제작진 측은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에서 TOP을 찍은 트롯맨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이 그려질 것"이라며 "노래와 웃음, 감동을 선사할 방송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뽕숭아학당'은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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