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외식하는 날' 그룹 신화 김동완이 과거 강호동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FiL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 날'에서는 김동완이 과거 강호동에게 예능 훈육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동완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해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카메라 앞에 위치한 프롬프터를 보며 촬영 관련 정보들을 확인하려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강호동은 "프롬프터 좀 보지 말아라. 자연스럽게 해라. 그건 옛날 방식이다"라고 조언했다. 김동완은 강호동의 지적에 당황하며 "신화는 옛날에 강호동에게 훈육당하며 예능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내가 마흔이 넘었는데도 뭘 시킬까 눈치를 보게 된다. 강호동은 그런 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나 때문에 전진 많이 꺾었다"라며 팝핀하는 시늉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저녁 8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F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