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마마무, 원어스 등 아이돌을 탄생시킨 종합 콘텐츠 제작사 RBW와 한국 최대 음악 플랫폼 운영사인 카카오 M이 공동으로 제작한 베트남 현지 아이돌 보이그룹 다이버스(D1Verse)가 새 멤버 영입에 나선다.

소속사 RBW 베트남은 "K팝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데뷔한 베트남 아이돌 보이그룹 다이버스의 새 멤버를 찾기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다이버스 오디션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의 가수 지망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은 적격자 선발 시까지 진행되며, 다이버스 멤버로서 글로벌 음악 시장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뽑는다.

푸(PHÚ), 휘(HUY), 득(ĐỨC), 황(HOÀNG)으로 구성된 다이버스는 '다양한'을 뜻하는 영단어 '다이버스(Diverse)와 '하나의 팀'을 의미하는 '1'이 더해져 '각양각색의 멤버들이 모인 하나의 팀'을 의미하는 그룹이다.

또한 대문자 'V'는 '베트남(Vietnam)' '버스(Verse)'는 영단어 '유니버스(Universe)'를 상징하는 단어로 베트남 음악 시장을 선두로 하여 전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뜻한다.

다이버스는 프리데뷔곡에 이어 지난 2월 '판테온 : 볼캐이노'(PANTHEON : VOLCANO)의 첫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RBW 베트남은 RBW 본사의 콘텐츠 생산 노하우를 베트남에 최적화, 현지화하여 음악제작, 방송제작, 아티스트 제작 등 베트남 종합 컨텐츠 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속 가수로는 베트남 판 '히든 싱어'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면서 이름을 알린 '진주' 등이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RBW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