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 총 5관왕과 데뷔 통산 102관왕을 달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트와이스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와 식케이(Sik-K), pH-1(피에이치원), 박재범, 김하온(HAON)의 '깡 Official Remix'을 꺾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1위 후 정연은 "이렇게 마지막 방송인데 1위 준 팬들 감사하다. 활동하는 동안 고생해준 스태프 감사하다.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쯔위는 생일에 1위를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쯔위는 "이렇게 생일에 1위를 할 수 있어 기쁘다. 고생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멤버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신곡 '모어 앤드 모어'를 발표, 이후 10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 12일 KBS2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한 바다.

아울러 앞서 12일 '뮤직뱅크' 1위 당시, 통산 100번째 음악방송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트와이스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인 셈이다.

그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비투비 서은광의 솔로 데뷔 무대도 꾸며졌다. 서은광은 청춘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희망 메시지 '아무도 모른다'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밖에 김우석, 다이아, 다크비(DKB), REDSQUARE(레드스퀘어), 몬스타엑스, 박현서, BVNDIT(밴디트), VICTON(빅톤), SUPER JUNIOR-K.R.Y., 엔플라잉, 엘라스트, OnlyOneOf, woo!ah!(우아!), 우주소녀, 원위(ONEWE), TOMORROW X TOGETHER, 하성운, 하현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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