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복면가왕' 와인은 트로트 가수 소유미였다.

21일 저녁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와인의 정체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와인은 3라운드에서 장미여사에 패했고, 이내 정체를 공개했다. 와인은 그간 트로트부터 발라드 등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판정단을 혼란에 빠트렸던 바.

​와인은 다름 아닌 트로트 가수 소유미였다. 소유미는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차세대 트로트 퀸이며, '빠이빠이야'를 부른 가수 소명의 딸이자 가수 소유찬의 동생이다.

소유미는 "가면을 쓰니까 저인줄 모르니 뭐든 하게 되더라.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은 "'몇 미터 앞에 두고'를 그렇게 부를 수 있는 29세 가수는 몇 안 될 것 같다. 앞으로 소유미 씨 이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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