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원조 얼짱 설우석이 '자이언트 펭TV'에 출연해 화제다.

3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측은 126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2000년대 초반 문화계를 강타했던 커뮤니티 싸이월드에 대해 다뤘다. 이 가운데 당시 얼짱으로 유명세를 얻었던 설우석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설우석은 인터넷에 퍼진 전 여자친구와의 일화에 대해 "그건 사실이 아니다. 해명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설우석은 "20대 때는 그게 너무 싫어서 방송 출연 안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펭수와 가수 채연, 설우석은 2000년대 초반 감성이 담긴 8문 8답을 진행했다. 이에 설우석은 그 시절 감성이 가득한 답변으로 펭수와 채연 마저도 놀라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설우석은 "원래 아니라고 해명하려고 나왔는데"라면서 난감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제작진은 아무 것도 시키지 않았다"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설우석은 현재 건축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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