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협업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30일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회의실에서 정상모 이사장, 맹찬호 상임이사, 신태섭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콘텐츠 발굴 및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방송 콘텐츠 발굴 및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충남지역 내 폐교를 활용한 BCPF콘텐츠 학교를 개관해 맞춤형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전 국민 미디어 교육을 시행하고 있어 상호 재단이 미디어 교육과 1인 방송 분야에서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모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소외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도 디지털 뉴딜 정책을 실시하는 만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누구나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방송콘텐츠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