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나는 몸신이다' 배우 최민용이 어렸을 땐 동안 외모가 콤플렉스였다고 말하면서 40대 목표는 트롯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1일 밤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장기에 걸쳐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신경질 난 신경'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게스트 최민용은 자신이 '냉동인간'이라고 소개되자 "냉동인간이라는 수식어가 조금 부끄럽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몸신이다'에 1년 만에 나왔는데,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그래서 상태가 다소 좋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민용은 "제가 어렸을 때는 동안이라는 외모가 되게 콤플렉스였다. 그래서 빨리 어른이 되고, 남자가 돼서 조금 늙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마흔넷에 트로트 앨범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흔이 훌쩍 지나고 올해 마흔넷인데 아직 그 늙음이 성에 안 찼다"라고 넉살을 떨었다. 그런 최민용의 모습에 레이디제인은 "충분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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