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역사 강사 이다지가 '역사' 공부의 매력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이다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다지는 "공부가 재미있냐"는 질문에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공부는 좋아한다. 책 읽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는 재밌다. 전세계 역사가 다 재밌긴 한데 남들이 잘 모르는 역사를 공부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반면 "수학 같은 경우는 근의 공식도 기억이 안난다. 영어도 안 좋아했다"고 했다.

역사 외에는 '책읽기'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이다지는 "(최근) '규제의 역설'이라고 하는 책을 읽었다. 정부에서 옳은 방향으로 규제를 하려고 하는데 왜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까 하는 내용이다. 또 '위로해주려는데 왜 자꾸 웃음이 나올까'도 봤다. 심리학에도 관심이 많아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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