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 논란 2년 만에 공식석상에 오른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티브이데일리에 "오달수가 이달 중순 열릴 예정인 영화 '이웃사촌' 기자회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오달수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2018년 초 진행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언론시사회 및 매체 인터뷰 후 처음이다.

오달수는 그 해 2월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지난해 내사 종결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이웃사촌'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투자배급을 맡은 작품으로 2018년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오달수의 성추행 의혹으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현재 11월 25일로 개봉을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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