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2020년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남자 솔로 가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Mnet 프로듀스101 출신 강다니엘, 하성운, 박지훈, 김요한, 김우석 등은 솔로가수로 거듭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솔직 담백한 가사로 발표하는 곡 마다 차트 점령을 하는 임창정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전국민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트로트는 많은 팬덤을 형성 하며 무명있었던 임영움, 이찬진, 김호중, 영탁 등이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했다.

이외에도 던, 김준수, 이승기 등이 신곡을 내고 자신만의 색깔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돌 그룹 천하에서 존재감 있는 솔로 가수들은 귀한 존재. 2020년 어느때 보다 많은 활약한 솔로 가수들의 사진을 모아봤다.

독보적인 존재감 강다니엘

솔로 데뷔 1년 만에 세 장의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 등극한 강다니엘은 2020년를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2023년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 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만능엔터테인먼트 박지훈

만능엔터테인먼트 계보를 이어 가고 있는 박지훈.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이어 올해 웹드라마 '연애혁명'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챙긴 박지훈은 지난 11월 데뷔 1년 8개월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메세지'(MESSAGE)를 발매했다. 앞으로 차세대 '만능엔터테이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솔로 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하성운은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 11월 발매한 4번째 미니앨범 'Mirage' 기자단담회에서 ”솔로 가수로서 자리를 잡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엑스원 아픔 딛고 비상하는 김요한-김우석

엑스원 출신 김요한과 김우석은 각각 첫 번째 디지털 싱글 'No More(노 모어)'와 솔로 앨범 '1ST DESIRE [GREED]'를 발매 하고 남자 솔로 가수로써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거침없는 달려 가는 던

던은 가수 싸이와 현아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DAWNDIDIDAWN)'를 발매했다. 자작곡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우며 음반을 완성했다.






믿고 듣는 가수 김준수-임창정

김준수와 임창정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대표적인 남자 솔로 가수들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로 발매 하는 곡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0년은 단언컨대 트로트 열풍

2020년 대한민국 가요계는 트로트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무명에 가까웠던 임영웅, 김호중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했다. 긴 무명 시절을 견디며 오직 노래 하나로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두 남자. 그 결과 임영웅과 김호중은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주역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마루기획 스타크루이엔티 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