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의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가 2021년 한국에서 런칭한다.

10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컴퍼니는 투자발표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디즈니는 다음 해 한국을 비롯해 동유럽, 홍콩 등에 디즈니플러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디즈니는 이날 발표회에서 앞으로 수 년간 자사콘텐츠인 '스타워즈' 시리즈 외에도 10개의 외전 작품과 10개의 마블 시리즈 영화를 디즈니플러스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등 15개 작품을 추가하기로 했다.

디즈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범한 디즈니플러스의 구독자 수는 지난 달 7400만명에서 8680만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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