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아이돌 뮤직영화 '아이돌레시피'(피터리 감독) 출연진이 공개됐다.

영화 측은 "배우희, 켄타, 문종업, 소희, 유호연, 나현 등 6명의 아이돌 캐스팅을 확정했다"며 "오는 1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선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돌레시피’는 소속사의 냉대로 오합지졸이 된 무명 아이돌그룹 벨라가 악덕 매니저 배재성과의 갈등 끝에 화합을 이루고 빌보드까지 진입하는 성공 스토리를 다룬 작품. 멤버들은 각 테마곡을 뮤지컬 안무로 표현하고, 극 후반부에 완전체가 되어화려한 주제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달샤벳 출신의 배우희는 그룹 벨라의 프로듀서로 변신하는 켈리 역을 맡는다. JBJ95 멤버 켄타는 벨라의 춤꾼 레디 역으로 캐스팅 됐다.

또 비주얼 담담 제니아 역에 전 소나무 멤버 나현이, 작곡 천재이면서 같은 멤버인 제니아와 사귀는 장준 역에 전 BAP 멤버 문종업이 합류한다. 라벨의 리더이면서 수학 천재인 도영 역은 느와르의 유호연이 맡았다. 여자리더 및 메인보컬 지안 역은 소희(엘리스)가 맡는다.

드라마 '풀하우스'(KBS), '패션70s'(SBS), '대망'(SBS) 등의 제작 총괄을 맡은 피터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15년 웹드라마 ‘첫 사랑 불변의 법칙’과 2016년 한중합작웹무비 ’로맨틱보스’를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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