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성악가이자 트로트 가수인 김호중이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9일 오후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회원 수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앞서 오픈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회원 수 7만 명을 돌파했던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는 2020년이 가기 전 10만 명을 돌파했다.

올 한해 '트바로티' 파워를 제대로 보여준 김호중은 정규앨범 '우리가(家)'를 비롯해 '아리아집(My Favorite Arias)' '이탈리아 칸초네집(My Favorite Songs)'으로 나뉜 클래식 앨범으로 각종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섭렵은 물론, 한터차트 음반 부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압도적인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의 '우리가'는 지난 10월 유럽의 빌보드인 '월드 뮤직 어워즈'(WORLD MUSIC AWARDS)의 '유나이티드 월드 앨범 차트'(United World Album Chart)에서 44만 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오르며 K트롯의 글로벌화에도 앞장선 바 있다.

한편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호중은 입대 전 준비한 콘텐츠들로 군백기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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