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싱어게인' TOP4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은 9일 "'싱어게인' TOP4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이소정이 오는 18일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 날짜는 27일이다"라고 밝혔다.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노래 자체로 감동을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일 방송된 '싱어게인'에서는 지난주 TOP6에 선정된 이소정, 이정권, 정홍일, 이승윤, 요아리, 이무진이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파이널 라운드 무대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이승윤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승윤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정홍일에 1점 차이로 뒤지며 2위에 올랐지만, 온라인 사전 투표와 마지막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예상치도 못할 만큼 많은 마음을 전해주셨다. "앞으로 좋은 음악인이 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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