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펜트하우스2' 안연홍의 정체가 드러났다.

27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회에서는 오윤희(유진),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 강마리(신은경), 이규진(봉태규), 하윤철(윤종훈), 로건리(박은석), 윤주희(고상아), 마두기(하도권), 진분홍(안연홍), 양미옥(김로사), 조비서(김동규), 도비서(김도현), 배로나(김현수), 유제니(진지희), 주석훈(김영대), 민설아(조수민), 주석경(한지현), 하은별(최예빈), 이민혁(이태빈), 주혜인(나소예), 천서영(신서현) 등의 복수 멜로가 그려진 가운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등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오윤희와 진분홍은 은밀하게 접선했다. 하은별의 스터디 플래너인 진분홍은 사실 로건리의 사람이었다. 오윤희는 진분홍에게 "우리 로나 한국 들어온 거 당신도 알고 있었나. 근데 왜 말 안했냐"고 했다.

이에 진분홍은 "로건의 지시였다. 알리지 말라는"이라고 했다. 오윤희는 그런 진분홍에게 "약속을 어긴 거 아니냐"고 따졌다.

진분홍은 그런 오윤희에게 "약속을 어긴건 당신도 마찬가지"라면서 "로건이 석경이 친모인 나애교를 찾으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햇다.

이에 오윤희는 "당신도 못 찾는 석경이 친모를 내가 어떻게 찾나"라고 본통을 터뜨렸다. 진분홍은 "주단태에게 접근 했었어야지. 그 자는 나애교의 행방을 알고 있을테니까"라고 했다.

이어 진분홍은 주석경의 친엄마를 찾으려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오윤희의 말에 "그건 찾게 되면 저절로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