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통합 오디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렌즈 오디션'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19일부터 28일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자회사 레이블이 함께 하는 '2021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렌즈 오디션'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오디션은 그동안 '카카오M 프렌즈 오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져 오다, 최근 카카오M과 카카오페이지의 합병에 따른 사명 변경으로 인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렌즈 오디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열리게 됐다.

오디션은 지금까지 누적 지원자가 2만 9000명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왔다. 대형 종합 엔테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배우 등 유수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기획사들이 자사 레이블로 대거 포진돼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높은 열기에 힘입어 뛰어나고 재능 넘치는 다수의 차세대 스타 지망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자회사 레이블의 전속 아티스트 및 연습생으로 데뷔하거나 발탁됐다"면서 "이번 오디션을 통해서도 훌륭한 예비 스타분들을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디션 지원 대상은 가수 등 스타를 지망하는 2008년(14세)~2003년(19세) 사이 출생자로, 성별과 국적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보컬과 랩, 댄스, 연기, 모델, 싱어송라이터 등으로, 자신만의 끼를 다양한 방식으로 뽐낼 수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원과 1차 오디션 등 주요 일정이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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