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아이유가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일 저녁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아이유의 ‘라일락’과 블랙핑크 로제의 ‘온더그라운드(On The Ground)’가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음원, 음반 판매 점수, 소셜미디어 점수 등을 합산한 최종 결과, 아이유가 로제를 꺾고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위너 강승윤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강승윤은 타이틀곡 ‘아이야(IYAH)’의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무대에는 멤버 송민호가 깜짝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I’m)’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서는 김세정의 무대도 마련됐다. 김세정은 타이틀곡 ‘워닝’을 통해 발라드가 아닌 밝고 청량한 음색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또한 감성적인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줄꺼야’로 컴백한 다크비와 10대를 대변하는 곡 ‘엑시트’로 한달만에 돌아온 T1419의 컴백 무대를 비롯해 김연자, 펜타곤, WOODZ, 위클리, 스텔라장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무대가 펼쳐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