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드라마 '열혈사제2' 제작이 가시화됐다.

6일 드라마 제작사 빅오션EN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 방송 라인업을 공개하고 '열혈사제2' 제작을 알렸다.

제작사에 따르면 '열혈사제2' 극본은 박재범 작가가 집필한다. 20부작 제작 예정으로, 2022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이에 SBS 측은 아직 '열혈사제2' 편성을 공식적으로 의논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9년 방송한 김남길 주연 SBS 드라마 '열혈사제'는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박재범 작가가 쓰고 '펀치'를 찍은 이명우 PD가 연출했다.

제작사는 '열혈사제2' 제작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시즌1에 이어 반가운 얼굴들이 돌아올지, 애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