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45RPM 멤버 고(故) 이현배의 발인이 오늘(22일) 엄수된다.

고 이현배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고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48세다. 사망 원인과 시점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으며, 유족은 부검을 의뢰했다.

고 이현배의 시신을 부검한 강현욱(법의학 전공) 제주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교수는 치명적인 외상은 없다고 했다. 명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약독물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2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현배는 지난 1990년대 후반, MC 졸라라는 이름의 래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5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힙합 그룹 45RPM을 결성, 활동했다. 영화 '품행제로'의 OST '즐거운 생활'과 '리기동'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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