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심야괴담회'에서 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차세대 호러 여신 수식어를 증명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는 한승연이 스페셜 괴담꾼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한승연은 등장하자마자 "종교가 있지만 귀신의 존재도 믿는다. 저희 집안이 좀 얼룩덜룩하다"라며 "공포 장르라면 영화, 애니메이션, 고전 소설, 다큐멘터리까지 다 섭렵한다"라고 호러 마니아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녹화 중 한승연은 공포 드라마 촬영 중 겪은 '생애 첫 가위' 경험담을 생생하게 풀어내기 시작했다. 그는 "평소처럼 집에 돌아와서 자려고 누웠다. 근데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뻗친 소복차림의 여자가 몸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출연진들의 사주 풀이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김숙의 연예대상 수상을 3년 전에 예견한 사주 풀이를 발견, 스튜디오가 소름과 경악으로 뒤집어졌다. 또한 한 출연진은 말년 운까지 좋은 사주라고 밝혀져 다른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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