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안테나가 뉴노멀 시대 전시형 콘서트를 개최하며 새로운 시도를 예고했다. 정재형, 권진아, 적재 등이 총출동한다.

안테나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약 두 달간 일상비일상의틈과 합작 프로젝트인 뉴노멀 시대 전시형 콘서트 '사운드 프레임(SOUND FRAME)'을 개최한다. 이들은 "공연을 할 수 없는 시대가 길어지고, 특히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설 자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며 '사운드 프레임'을 시작으로 현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운드 프레임'은 '공연을 전시하다'라는 콘셉트 아래 공연(CONCERT)과 전시(EXHIBITION)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전시로, 공연연장에서 느꼈던 사운드를 생생하게 경험하며, 온라인 비대면 시대에 공연을 즐기는 좋은 시도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준비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별로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하며 감성 음악의 다양한 색채감을 표현해냈다.또한 다양한 시선에서 라이브 연주를 느낄 수 있도록, 마치 무대 위에서 함께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도록, 최대한 아티스트 가까이에서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하여 기존 온라인 콘서트와의 차별점을 뒀다.

감성 아티스트 군단 안테나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 함께한 전시형 콘서트 '사운드 프레임'는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 예매는 일상비일상의틈 애플리케이션과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모든 입장객은 일상비일상의틈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비접촉 체온 측정과 App. 바코드 인증 후 입장이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안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