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래퍼 육지담이 '머니게임' 상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수많은 다이렉트 메시지(DM)와 지인들의 걱정들 때문에 모든 것과 멀어지고자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을 잠시 지웠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에게 보내주신 메시지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고, 변명의 여지없이 정말 죄송하다. 아직도 제가 제 자신을 100%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위치이긴 하지만 저의 잘못된 판단과 언행이 가지고 온 많은 상황들이 후회스럽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으니 앞으로 묵묵히 비판을 받으며 제 자신을 고쳐 나가겠다"라고 사과했다.

'머니게임'은 유튜버 진용진이 기획한 콘텐츠로, 상금이 걸린 극한 상황 속 참가자들이 심리전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특히 종영 이후 공동 우승자 니갸르와 이루리가 중도 하차한 육지담, 파이와 상금을 N분의 1로 나누며 논란이 일었다.

이하 육지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수많은 DM과 지인들의 걱정들 때문에 모든 것과 멀어지고자 카톡도 없애고 인스타그램도 잠시 지웠었습니다. 오늘 저에게 보내주신 메시지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고 변명의 여지없이 정말 죄송합니다. 아직도 제가 제 자신을 100%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위치이긴 하지만 저의 잘못된 판단과 언행이 가지고 온 많은 상황들이 후회스럽습니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으니 앞으로 묵묵히 비판을 받으며 제 자신을 고쳐 나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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