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하이큐티가 온택트 군 위문공연을 통해 용사들에게 감사와 힐링을 선사했다.

소속사 스페이스뮤직에 따르면, 최근 하이큐티는 경계 작전 중인 격오지 용사를 대상으로 온택트 위문공연을 실시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온택트 군 위문공연에서 하이큐티는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음에도 불구, 묵묵히 주어진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중인 용사에게 감사와 힐링을 주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이큐티 리더 유진은 "코로나 여파로 군 오빠들을 못봤는데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위문공연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리며 준비했다"라며 "공연을 관람하고 댓글을 통해 '전투력 상승' '사기가 올라간다'라고 알려주셔서 매우 기뻤다. 하이큐티가 온택트, 그리고 대면 공연 등 주어진 환경에 맞게 최선을 다해 오빠들에게 위안을 드리고 기쁨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더 유진을 비롯해 윤정, 은기, 막내 채린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하이큐티는 2017년 데뷔 이후 꾸준히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 힐링돌로 활약했다. 최근에 발표한 '모호'는 제목과 같이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데 결정을 못해 고민하는 모호한 상황을 신나는 멜로디와 빠른 템포로 녹여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페이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