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이 몽환적인 매력을 담은 신곡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SF9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TURN OVER)’의 타이틀곡 ‘티어 드롭(Tear Drop)’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SF9은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신곡 ‘티어 드롭’의 완성도 높은 안무를 선보였다.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안무 구성이 눈에 띄며, 남다른 피지컬과 비주얼에서 만들어지는 유연한 춤선들이 신곡에 담긴 깊은 서사에 흡인력을 더했다.

특히 공개된 안무 영상은 신곡 공식 뮤직비디오 속 안무와 상이한데, 이는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 출연 이후 SF9만의 확실한 색을 찾으며 안무를 전면 수정해 반영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SF9은 지난 5일 발매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턴 오버’로 6일 오후 3시 기준 미국•캐나다•싱가포르 등 총 10개 지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톱3에 등극했으며, 핀란드•체코•콜롬비아 등 총 8개 지역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에서도 톱5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턴 오버’는 2020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SF9 세계관 시리즈 ‘글로리(9lory)’의 마지막 앨범으로, 멤버들이 고루 모든 곡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타이틀 곡 ‘티어 드롭’은 UK 개러지(garage) 스타일 비트를 바탕으로 미니멀한 편곡 구성과 후렴부에서 무겁게 내리꽂는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모셔널한 댄스 트랙이다.

지난 5일 미니 9집을 발매한 SF9은 신곡 ‘티어 드롭’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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