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콘텐츠 제작사 니즈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신생 매니지먼트사 에이엔비 그룹(AnB GROUP)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했다.

19일 에이엔비 그룹은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전문 매니지먼트의 시너지를 활용한 매니지먼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했다며 ”잠재력 있는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에이엔비 그룹 소속 배우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욱 전문적인 매니지먼트와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표방하는 에이엔비 그룹은 그간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사업을 통해 브랜딩 사업 내 괄목할 성과를 보여준 니즈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신동훈 대표와 소속사 키이스트를 거쳐 과거 한예슬, 지연 등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이사 출신의 박성현 대표가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에이엔비 그룹은 설립과 함께 소속 배우들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도 함께 전했다.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의 모델로 활동 중인 신인 배우 한예지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KBS2 드라마 ‘저스티스’ 등으로 얼굴을 알리고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 출연 예정인 배우 송태윤, 그리고 지난 2013년 패션모델 데뷔 후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와 ‘한 입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한 김규호가 새로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배우와 모델 영입을 통한 넓은 스펙트럼의 라인업과 바로 연결되는 콘텐츠 제작 사업부 그리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운영은 에이엔비 그룹만의 강점이며, 그로 인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에이엔비 그룹은 배우 및 모델 발굴, 육성과 동시에 보다 전문적이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사업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이엔비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