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원호(WONHO)의 신곡 '블루(BLUE)'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원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 타이틀곡 '블루'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호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한 댄서들과 같이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원호는 미식축구 세트장 장면을 보고 "이 세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때 처음 뮤직비디오를 찍기 시작했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폭죽이 터지는 신이 나오자 댄서들은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고, 원호 역시 "우리 댄서들 다 연기가 장난 아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호는 "촬영 시간이 가장 긴 뮤직비디오라 힘들었는데 촬영 자체는 재미있었다"며 "노는 걸 한 번 더 찍어보고 싶은 느낌이 처음 들었다. 너무 잘 나와서 다행이다"라고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앞서 지난 14일 발매된 원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는 발매 직후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이틀곡 '블루'를 비롯해 수록곡 전곡이 아이튠즈 톱100 송 상위권에 랭크되며 원호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원한 계절감이 느껴지는 '블루'는 매력적인 기타와 베이스, 드럼의 리드미컬한 그루브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우울감과 바다의 푸름을 상징하는 '블루'의 이중적 표현을 통해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녹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원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