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김종국과 그룹 샤이니 민호가 '야생돌'의 새 프로로 출격한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5회에서는 지원자들의 퍼포먼스 체력 미션이 시작된다.

이날 지원자들의 미션 수행을 돕기 위해 김종국과 민호가 새 프로로 나선다.

아티스트로서의 능력과 체력적인 면 모두 '레전드'인 두 사람의 등장에 지원자들은 열띤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열광한다. 특히 김종국은 '야생돌'의 MC도 맡고 있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할 전망이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지원자들은 생각지도 못한 미션에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지원자들에게 팔 벌려 뛰기를 하며 노래를 부르고, 6kg에 달하는 모래 주머니를 몸에 차고 춤 연습을 무한 반복해야 하는 극한의 미션이 부여된 것.

지원자들의 입에서 "막막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만든 퍼포먼스 체력 미션의 결과는 무엇일지, 1등을 차지할 지원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데뷔조로 뽑힌 16인 임주안, 이창선, 박건욱, 서성혁, 정현우, 김현엽, 윤준협, 김기중, 방태훈, 이재억, 김지성, 이재준, 권형석, 노윤호, 박주언, 윤재찬이 최종 데뷔 멤버 7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다.

최종 데뷔 멤버 7인을 결정할 시청자들의 투표도 시작됐다. 시청자들은 1일 1회 자신이 응원하는 지원자 7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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