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김성균이 tvN ‘바퀴 달린 집3’에 출격해 다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3’ 10회에는 김성균이 최무성과 함께 출연, 성동일과 오랜만에 재회하며 응팔 쌍문동 아빠들의 리얼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으며 ‘바달집’을 찾은 김성균은 악역 전문 비주얼과는 반전되는 다정함으로 막둥이 공명을 챙기고, 집에서 담근 김장 김치와 초대형 대구까지 직접 가져와 요리해서 식사를 대접하는 세심함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별히 닭볶음탕 요리를 하고 있는 공명을 살피다 나서서 닭 손질을 도와주는 모습, 집에서 직접 가져온 칼과 육수 재료들을 가지고 참치를 연상케하는 거대한 대구를 일일이 손질하며 요리하는 모습은 평소 그가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는 가정적인 남편이자 살림꾼이라는 것을 증명하며 남다른 요섹남 모먼트로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에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장악했던 강렬한 카리스마는 잠시 넣어두고 다정한 성격과 야무진 살림꾼 면모, 요리 실력까지 뽐낸 김성균. 이어진 멤버들과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통해서도 ‘응팔’ 쌍문동 아빠들과 ‘찐친 바이브’가 느껴지는 비하인드스토리들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인 그의 활약은 안방극장을 따뜻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김성균은 최근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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