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유닛 우주소녀 쪼꼬미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은 우주소녀 쪼꼬미의 시크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무대 위에서 밝고 활기찬 매력을 뽐내던 우주소녀 쪼꼬미 수빈, 루다, 여름, 다영은 이번 화보에서 모던한 느낌의 재킷과 시크한 블랙 원피스 등 강렬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우주소녀 쪼꼬미는 내년 1월 5일 발매를 앞둔 신곡 '슈퍼 그럼요'에 대해 소개했다. 다영은 "디스코 리듬을 기반으로 한 신나는 노래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응원의 세레나데다"라며 "'슈퍼 그럼요'를 듣자마자 이건 우리밖에 할 수 없는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신곡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한 번 듣고 나면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곡이다"라는 수빈의 말과 "헤어, 메이크업, 의상은 물론 안무 수정까지 모두 함께하며 쪼꼬미다운 것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루다의 말에서 '슈퍼 그럼요'를 향한 각별한 애정이 느껴졌다.

모두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스스로의 행복을 찾고 있다는 우주소녀 쪼꼬미는 자신들만의 행복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름은 "계획대로 철저하게 해야 하는 성향이라 스스로를 옭아매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나 자신이 행복할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이루리' 활동을 통해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는 다영은 "2019년부터 매년 버킷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계획한 것을 전부 이루고 있다. 예전에는 연말이 되면 미련이 남았지만 지금은 이룬 것들을 기록하며 더 긍정적이고 감사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행복 비법을 공개했다.

우주소녀 쪼꼬미는 우주소녀의 첫 번째 유닛으로, 지난해 10월 발매한 '흥칫뿡(Hmph!)'을 통해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2일 개최된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에서 'AAA 이모티브'를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년 3개월 만에 컴백을 알리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우주소녀 쪼꼬미의 두 번째 싱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는 오는 2022년 1월 5일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