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속사 안테나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안테나가 29일 아름다운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이하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는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이 유재석의 다양한 명곡을 커버하는 '슈퍼 새가수 뭐하니 가요제' 편이 방송됐다.

치열한 대결 끝에 샘김, 이진아, 적재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상금 1000만 원을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됐다.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나눔사업국장은 "아동·청소년 시기의 다양한 문화 경험은 자아 발견과 사회성 함양을 돕는 등 중요한 성장 요소가 된다. 안테나의 따뜻한 나눔이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아름답고 다채롭게 꾸려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당탕탕 안테나'는 안테나 아티스트 반전 매력 도전기를 담은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우당탕탕 안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