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4인조 신인 걸그룹 하이키(H1-KEY)의 시탈라가 아버지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

태국인 멤버 시탈라는 생전 태국 군부 정권을 지지한 아버지의 행적이 알려지며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바. 특히 인생의 롤모델로 아버지를 꼽은 것도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이와 관련 이날 시탈라는 "현재 저는 어떠한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에 저는 어렸고, 그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저만 다만 태국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평화롭게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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