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종원이 MBC 신작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원은 MBC 새 드라마 '금수저'의 주연으로 발탁돼 육성재, 정채연과 호흡을 맞춘다.

이종원은 극중 상위 1% 상류층 집안의 금수저 황태용 역을 맡는다. 남부러울 것 없이 부족함 없는 인생을 살아가던 태용은 어느날 우연히 흙수저로 태어나 빈곤하게 살아가던 이승천(육성재 역)과 알 수 없는 이유로 신분이 뒤바뀌면서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연모',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등의 송현욱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겨울연가’, ‘낭랑 18세’, ‘총리와 나' 등을 집필한 윤은경 작가가 펜을 잡았다.

이종원은 육성재와 더불어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여주인공은 그룹 다이아 출신의 배우 정채연과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종원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장겨울(신현빈 분)을 짝사랑하는 외과 전공의 2년 차 김건 역을 맡아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아이유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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