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풍년' 박서진, 어릴 적 세상 떠난 형들 생각에 '눈물 펑펑'
2022. 03.17(목) 22:10
주접이풍년 박서진
주접이풍년 박서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주접이풍년' 가수 박서진 어릴 적 세상을 떠난 형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다.

17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7회에서는 박서진과 그의 공식 팬카페 닻별이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서진은 한 팬이 아픈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김다현의 '약손' 무대를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대해 박서진은 "얼마 전에 제가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펑펑 울었다. 울다 보니 죽은 형들이 생각이 났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서진은 어릴 적, 자신의 옆을 지켜주던 형들을 하늘나라로 보낸 바다. 두 형은 갑상선암과 만성심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이어 박서진은 "두 형이 하늘나라로 갔는데, 노래를 들으니까 또 생각이 났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주접이 풍년']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박서진 | 주접이풍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