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백투더북스2'에서 배우 장동건이 도미니카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즌2'(이하 '백투더북스2')에서는 도미니카넌을 비롯해 네덜란드가 품은 유서 깊고 독특한 명품 서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건은 "세상에는 현대식으로 지어진 크고 멋진 서점이 많다. 그런 서점들은 나름대로 가치가 있을 거다. 하지만 그 어떤 서점도 도미니카넌을 흉내낼 수 없다. 돈과 기술로 살 수 없는 700년의 시간이 담겨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물이 남긴 시간을 잘 보존한 것이 진정한 가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그는 도미니카넌 만큼 유명세를 가진 멘도 서점을 찾았다. 집에 초대를 받은 듯한 내부는 이목을 사로잡았다.

해당 서점에는 마침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사진집과 작품이 동시에 전시되면서 상승 효과를 낸다고. 사진이나 디자인 같은 시각적인 장르가 멘도 서점이 다루는 주요 테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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