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형 탓?' 황철순, 비행깃값 걱정에 "어쩌지" [TD#]
2022. 04.26(화) 14:47
황철순
황철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지난 20일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황철순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에 불복할 경우 약식명령 고지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해당 명령이 내려진 뒤, 황철순은 자신의 SNS에 "유가폭등으로 담달부터 항공권 엄청 오른다는데, 출퇴근 어쩌지. 옆사람한테 민폐라도 이코노미 타야겠음"이라고 적었다.

황철순은 지난해 11월 30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거리에서 20대 남성 2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뺏은 뒤 바닥에 던져 부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황철순은 피해자들이 자신을 촬영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얼굴 등을 때렸다.

때문에 당초 경찰은 황철순에게 폭행 혐의도 적용했으나, 피해자들이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면서 해당 혐의는 공소권없음으로 불송치하고 재물손괴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황철순은 폭행 혐의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불편한 마음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알고 있으며 그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당사자분들과는 서로 화해하고 형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사과했다.

한편 황철순은 최근 아내의 외도 의혹으로 온라인을 시끄럽게 달군 바 있다. 자신의 SNS에 아내와 다른 헬스 트레이너가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한 것.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아내로 보이는 인물은 헬스 트레이너에 "나도 누구 좀 소개해 줘라.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다. 체육인은 안 된다"라고 적었다. 논란이 일자 황철순은 해당 글을 삭제했고, "바람피운 거야?"라는 누리꾼의 물음에 "아이 둘 키우면서 바람이 가능하냐"라고 반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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