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박보람이 인순이와 환상적인 보컬 시너지를 선보인다.

박보람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인순이와 함께 부른 '내일이 빛날 테니까 (You will shine)'를 발매한다.

'내일이 빛날 테니까 (You will shine)'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아픔들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곡으로, 박보람과 인순이가 대화를 나누듯 한 소절씩 주고받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박보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담았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DOKO(도코)와 사승호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그리는 인순이의 '아버지', '엄마'가 어버이날 떠오르는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면, 인순이와 박보람의 선후배 케미가 돋보이는 '내일이 빛날 테니까 (You will shine)'는 스승의 날에 듣기 좋은 곡으로 새롭게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1월 디즈니+ 로맨스 뮤직드라마 '사운드트랙#1'의 두 번째 음원 '행복해지고 싶어'를 시작으로 첫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이자 리메이크 음원 '애쓰지 마요 (2022)'를 발매하며 올해 활발한 음악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박보람은 신곡 '내일이 빛날 테니까 (You will shine)'를 통해 한층 성숙한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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