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라포엠(LA POEM)이 데뷔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스튜디오 잼(Studio JAMM)은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이 오는 7월 2~3일 이틀에 걸쳐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YES24 LIVE HALL)에서 첫 번째 팬미팅 '2022 라포엠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라포엠 공식 SNS를 통해 단독 팬미팅 '2022 라포엠 비전 선포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2022 라포엠 비전 선포식'은 데뷔 2년 만에 갖는 첫 팬미팅으로 그 의미가 남다른 만큼, 팬사랑 넘치는 라포엠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결성 후 지금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비전 선포식'이라는 타이틀처럼 라포엠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온 팬들을 주주로 모시고, 과거부터 미래까지 라포엠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고 임원으로 변신한 라포엠 멤버들이 향후 행보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는 맞춤형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라포엠은 첫 팬미팅 '2022 라포엠 비전 선포식'을 예고하는 고퀄리티의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은 전 시즌을 통틀어 유일하게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자, 정통 카운터테너가 포함된 '성악 어벤저스'로 불린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오페라에서부터 가요까지 소화하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포엠은 최근 JTBC가 설립한 K팝 예능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잼(Studio JAMM)에 새 둥지를 틀고 각종 방송 및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레전드 보이스 특집'에서는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를 라포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튜디오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