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Mnet ‘퀸덤2’ 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파이널 생방송 점수 조작 이슈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Mnet '퀸덤2' 측은 3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사전에 공지된 바와 같이 '퀸덤2' 공식 플레이리스트에서 1일 1아이디 1회(다중 가능, 중복 불가능)만 음원 점수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음원 점수 데이터는 모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관리, 최종 점수를 집계해 ‘퀸덤2’ 제작진에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표 참관인이 해당 데이터가 그대로 방송에 반영된 것을 확인했다"며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컴백 음원 점수'가 조작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Mnet 측이 곧장 해명에 나서며 의혹을 일축했다.

◆ 다음은 '퀸덤2' 이슈 관련 Mnet 측 공식입장 전문

글로벌 K-POP 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퀸덤2 공식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음원 점수를 집계했습니다.

사전에 공지된 바와 같이 <퀸덤2 공식 플레이리스트>에서 1일 1아이디 1회(다중 가능, 중복 불가능)만 음원 점수에 반영됐으며, 이 음원 점수 데이터는 모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관리, 최종 점수를 집계해 ‘퀸덤2’ 제작진에 제공했습니다.

또한 투표 참관인이 해당 데이터가 그대로 방송에 반영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퀸덤2’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net '퀸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