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램지 헌트 증후군 호소 "안면 마비, 공연 취소"
2022. 06.14(화) 07:40
저스틴 비버
저스틴 비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저스틴 비버가 안면마비 증상을 호소했다.

지난 10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영상을 게재하며 자신이 램지 헌트 증후군(Ramsay Hunt syndrome)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8일 건강 상의 이유로 콘서트를 취소했고, 이후 직접 취소 이유를 SNS를 통해 알렸다.

저스틴 비버는 "내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램지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 바이러스가 내 귀와 얼굴 신경을 공격했고 내 얼굴에 마비를 가져왔다"라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눈을 깜박였고, 오른쪽 눈이 감기지 않는 모습을 직접 보여줬다.

저스틴 비버는 오른쪽 눈을 깜빡일 수 없으며 오른쪽 입꼬리도 올라가지 않는다고 증상을 밝혔다. 그는 "신체적으로 공연을 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지만 얼굴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며, 휴식을 취하며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사에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램지 헌트 증후군은 안면 근육 약화에 의한 안면 마비와 통증을 가져오는 증후군으로, 대상 포진 발작이 귀에 가까운 얼굴 신경에 침투해 영향을 줄 때 발생한다. 눈을 감기가 힘들어지며 청력 저하, 고막 통증, 혀 마비, 미각 상실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회복되는 데는 보통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저스틴 비버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월드 투어를 잠정 중단하게 됐다. 시작 예정이던 캐나다 토론토 공연을 통해 미국 워싱턴DC, 뉴욕 공연이 중단된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저스틴 비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