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전남 목포 북콘서트를 뜨거운 열기속에 마쳤다.

쏟아지는 폭우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찾아온 이 자리는 KBS기자 출신인 배종호 시사평론가가 이태석신부의 삶에 큰 감명을 받아 마련한 행사. 목포시장,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다.

박홍률 목표시장은 "북 콘서트를 통해 이태석신부의 사랑을 만났다"며 "23개 주민센터에서도 책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책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함께 좋은 소식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태석 재단에는 후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구수환 감독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이태석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