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디, 곰신 대변송 '사랑을 명 받았습니다' 발표 |
2022. 07.22(금) 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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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디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로디가 신곡 '사랑을 명 받았습니다'로 팬들과 만난다. 로디는 22일 자신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을 명 받았습니다'를 발표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곡은 군에 입대한 남친을 기다리며 영원한 사랑과 주어진 임무에 충성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곰신(군대에 보낸 여자친구 지칭) 입장의 노래다. 또한 이번 곡은 K팝,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곡을 작업한 JMStyle과 유영호가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했다.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있지만 이를 잘 견뎌낼 수 있다는 마음, 변치 않는 사랑에 대한 마음, 나라와 소속된 부대에 충성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아 용사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는 의미로 기획, 작업됐다. 가사는 '짧게 자른 머리가 웃겨 웃음만 나와 금방 다녀 온다는 너의 한마디 걱정따위 하지마 웃으며 안녕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 난 펑펑 울었어 선임 후임 동기 여러분 제 남친 좀 잘 봐 주세요 명심해(사랑) 오 명심해(충성)' 등 쿨하면서도 사랑과 주어진 임무에 대한 최선과 나라사랑에 충성을 다하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로디는 "그동안 군 위문공연을 하며 국군장병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고, 힘이 되고 싶었다. 특히 군에 입대한 모든 곰신의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라며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주변에 군에 입대한 아들, 동생, 남자친구, 조카 등이 많이 있다. 건강하게 주어진 임무를 소화하고 사랑하는 모든 이가 기다리고 있으니 안심하라는 밀리터리 힐링곡이 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디는 지난해 1집 '척할래', 올해 4월 2집 '사랑, 별게 다 되더라'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디데이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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