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신재휘 “배우로서 한발 내딛게 해줬다” 종영 소감 |
2022. 07.26(화)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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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링크, 신재휘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신재휘가 ‘링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6일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신재휘는 문가영(노다현)의 스토커 이진근 역을 맡아 매회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현실 빌런으로 자리매김했다. 훈훈한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킨 신재휘. 해맑게 웃다가도 한순간 변하는 서늘한 눈빛과 격양된 말투로 급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몰입도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안세빈(은계영) 납치사건 관련하여 여진구(은계훈)와의 팽팽한 대립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조마조마한 마음을 들게 만들었다. 신재휘는 이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우선 무탈하게 촬영을 끝낼 수 있어 기쁘다. 소년심판 이후 홍종찬 감독님과 또 한 번 만나게 되어서 더욱 편하게 임할 수 있었는데, 소년심판 때와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 개인적으로 걱정됐지만 좋은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 덕에 이진근을 완성해 나갈 수 있었다”라며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진근이라는 캐릭터는 이전에 제가 했던 악역들과 다르게 조금 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인물이라 캐릭터에 대한 고심을 정말 많이 했고 저에게 배우로서 한 발짝 내딛게 해줬다. 마지막으로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진근이는 많이 욕해 주시고 신재휘는 많은 응원해 달라. 또 다른 작품에서 더욱 궁금한 배우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종영소감을 마무리했다. ‘링크’ 마지막 회는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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