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준호가 '도시어부4' 출연 이유를 밝힌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도시어부 멤버들의 절친들이 총출동해 '제 1회 일심동체 민물 낚시대회'를 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멤버들의 절친들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경규의 절친 조혜련, 이태곤의 절친 박미선, 이덕화의 절친 이준호가 그 주인공. 특히 가수 겸 배우 이준호는 방송 전부터 도시어부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덕화와 이준호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함께 출연했다. 알고 보니 이준호는 극 중 할바마마로 인연을 맺은 이덕화에게 드라마 촬영 당시 '도시어부' 출연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전화 한 통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외모만큼이나 마음도 훈훈한 이 시대의 의리남임을 증명한 이준호가 이덕화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낚시 경험은 없지만 젊은 패기로 호기롭게 낚시에 도전한 이준호의 모습은 30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도시어부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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