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비상선언'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제작 매그넘9)이 지난 4일 22만21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8만1200명이다. '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상황,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 재난 드라마.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갑독 김한민·제작 빅스톤픽쳐스)이 이날 20만93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44만1660명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영화 '미니언즈2'(감독 카일 발다·배급 유니버셜픽쳐스)가 이날 4만48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79만4885명이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을 꿈꾸는 미니보스 그루와 그를 따라다니는 미니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5년 개봉한 '미니언즈'의 후속편이다.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이날 3만45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25만8905명이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헤어질 결심' '외계+인 1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리틀스타워즈 2021'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프리! 더 파이널 스트로크 후편'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비상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