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결말, 박은빈의 성장…진경 법무부장관 후보 사퇴 [종합]
2022. 08.18(목) 22:3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역경을 스스로 극복하고 한 뼘 더 성장하는 결말을 맞았다.

18일 밤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마지막 회(16회)가 방송됐다.

이날 태수미(진경)는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아들 최상현(최현진)의 라온 해킹 건과 혼외 자식인 우영우(박은빈)의 비밀이 수면 위로 올라올까봐 노심초사했다. 이에 태수미는 태산을 앞세워 우영우에게 우광호(전배수)와 함께 미국으로 떠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한바다의 한선영(백지원)도 우영우에게 태수미의 혼외자식 논란이 가라앉을 동안 피신해 있으라는 제안을 해왔다.

우영우가 혼란스러워하는 동안, 최상현은 자수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에 우영우를 찾아가 라온 해킹 사건의 전말을 고백하고는 영상을 통해 자백하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한바다에서는 비상 회의가 소집됐다. 라온 법률대리인인 한바다의 입장에서는 라온 대표가 최상현과 모의해 해킹을 주도했다는 사실이 불리했기 때문이다, 한바다 변호사들의 설전이 이어지던 중 대표 한선영이 태수미와 라온 변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궁리를 했다. 이에 우영우가 한바다는 라온의 대표가 아닌 라온의 법률대리인이라는 것과 최상현이 해킹한 고객 정보를 암호화해 넘겼기 때문에 아직 고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이후 재판에서 한바다는 최상현 진술 영상을 이용해 라온 대표와 한바다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려고 했다. 이에 재판 분위기는 급변했고, 라온 대표는 사면초가에 몰렸다. 재판이 끝난 뒤 최상현의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한바다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댔다. 그러던 중 최상현이 태수미로 인해 출국 예정이라는 걸 알게 됐고, 이에 한선영이 최상현 진술 영상을 언론에 공개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우영우는 "진술 영상을 언론에 공개하게 되면 최상현 군은 영원히 자수할 기회를 잃게 된다"고 말하며 결사반대했다. 우영우는 인사청문회 직전인 태수미를 찾아가 자신이 직접 설득하겠다고 나섰다. 이를 들은 한선영은 "태수미와 최상현에게 기회를 주자"고 말했다. 이후 우영우는 태수미와 가까스로 만나 설득에 나섰다. 태수미는 그런 우영우의 말을 가만히 듣고는 그대로 청문회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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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상현이 재판에 서 라온 해킹에 대해 진술했다. 최상현의 진술은 우영우가 맡았다. 최상현은 우영우의 질문에 모두 솔직하게 대답하며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재판이 끝난 뒤 태수미는 기자회견을 통해 아들의 죄를 시인하고, 법무부장관 후보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재판은 원고 측의 소를 재판부가 기각하면서 라온이 승소를 거두게 됐다. 이에 한바다 변호사들은 동그라미(주현영)의 가게에 모여 승소를 자축했다.

변호사로서 한뼘 더 성장한 우영우는 계속해서 일상을 영위해나갔다. 여전히 헤드폰을 쓰고 지하철로 출근했으며, 사람들의 소음을 피해 고래를 떠올리며 웃음을 지었다. 입사 첫날 혼자서는 못 들어갔던 회전문도, 이준호가 알려준 리듬에 맞춰 통과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스스로 회전문을 통과한 우영우는 기쁨의 미소를 지었고, 그의 곁에는 이준호(강태오)가 함께 했다. 우영우는 "뿌듯함! 오늘 제가 느끼는 감정은 바로 뿌듯함이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어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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