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미쿠스'에서 산다라 역을 연기하고 있는 우아!(woo!ah!) 멤버 나나가 눈을 뗄 수 없이 흥미진진한 '막장 하이틴' 스토리를 예고했다.

'미미쿠스'는 '미믹(따라하다)'이 판치는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10대들의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려내고 있는 막장 하이틴 드라마. 극 중 나나는 언제나 밝은 성격이 매력인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대공예) 3학년 신다라로 활약하고 있다. 동시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한유성(유영재)과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어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다.

나나는 "제가 실제 성격도 밝고 유쾌한 편이어서 신다라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잘 맞지 않았나 싶다"는 연기 소감을 전하며 "사실 일반 고교를 다녔기 때문에 '미미쿠스'에서 그려진 예고 생활과 겹치는 부분이 많진 않은 것 같다. 고등학생 때 쉬는 시간에나 점심시간 끝나고 춤추면서 놀고, 노래를 공유하는 것들이 로망이었다"고 '미미쿠스' 촬영을 통해 고교 시절 로망’ 이뤘다고 전했다.

'막장 하이틴'을 표방하는 '미미쿠스'는 처음에는 아이돌이 되고픈, 또는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고교 학생들의 도전에 대한 이야기로만 보였으나 점차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나나는 이에 대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러 가지 관계성이 얽혀 있는 '막장' 스토리다.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아직도 충격적인 내용이 더 남았음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나나는 '미미쿠스'에 대해 "우정, 그리고 진심, 진실이라는 요소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해피 바이러스 다라도 많이 귀여워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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